깊이는 그레인이 가진 음영의 깊이를 결정합니다.
내릴수록 어둡게 눌린 부분이 밝게 올라와서
상대적으로 텍스처를 약하게 합니다.
깊이 지터는 랜덤으로 획의 부분 부분 깊이 설정을 변경합니다.
값을 올리는 것은 깊이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지터 값이 올라가는 것이므로
깊이와는 반대로 퍼센트가 올라갈 수록 텍스쳐가 옅어지는 부분이 늘어납니다.
최소 깊이 설정 움짤이 없는데
최소 깊이는 깊이 지터에서 랜덤으로 변경되는 깊이의 최솟값을 설정합니다.
오프셋 지터는 각 필획 마다 그레인이 적용되는 시작점을 다르게 합니다.
예시로 잘 보이지 않는데 ㅠㅠ
예를 들어 그레인 모양이 커다란 별표 하나가 있는 것이면
오프셋 지터를 켰을 때에는 각 필획마다 별표의 조각조각이 각자 다른 부분이 적용되어 나타나고
껐을 때에는 각 부분에 맞는 별표 조각이 드러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캔버스 전체에 그레인 소스가 쫙 깔려있고
브러시로 지나간 부분만 그레인 소스가 드러나는 느낌을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오프셋 지터를 끈 설정은 종이질감을 주는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종이 결이 랜덤으로 군데군데 다른 게 아니라 균일한 모양으로 전체에 깔려있죠.
그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캡처를 잘할걸 설명이 구구절절해지네요;;;
밝기는 말 그대로 그레인 소스의 밝기를 결정합니다.
밝게 하면 어두운 부분이 밝아지고 어둡게 하면 밝았던 부분이 어두워져요.
대비는 그레인 무늬의 대비 감의 정도를 설정합니다.
그레인 필터링은 전에 모양 필터링과 마찬가지로
경계가 얼마나 부드러운지를 결정합니다.
섬세하게 그레인 모양이 전부 드러나기를 원하시면 필터링 없음을 선택해 주세요.
동작 아니고 텍스처화를 선택하시면 무늬가 움직이지 않아요.
비율은 동선과 마찬가지로 텍스처 크기를 설정하고
깊이도 동일합니다.
값을 올릴수록 그레인 무늬가 짙게 표현됩니다.
밝기 설정 역시 동일해요.
값을 최소로 낮췄을 경우 밝기 설정은 아예 블랙을 만드는 반면 대비 설정은 그레이가 됩니다.
차이를 적절하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 그레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보통 사진이 10장 좀 넘은 정도에서 끝나는데 이번엔 좀 길어져서 1,2편으로 나눠 포스팅했어요.
다음 편은 렌더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다른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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