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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기 준비/미국

미국 유심, 한국에서 사는 게 더 낫다고 느낀 이유

by procreateart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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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심 구매 방법과 사전 개통 시 고려사항

미국 한달살기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했던 것 중 하나는 현지에서 사용할 유심이었습니다. 단순히 데이터만 쓸 수 있으면 되는 줄 알았지만, 막상 조사해보니 통신사별 속도나 사용 범위 차이가 컸고, 개통 방식도 다양했습니다.

미국 유심은 현지에서 바로 구매할 수도 있지만, 준비자 입장에서 보면 한국에서 사전 구매하고 세팅까지 마쳐두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1. 미국 유심은 어떤 방식이 있나?

현재 기준으로 선택 가능한 유심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실물 유심: 한국 또는 미국 현지에서 수령 가능
  • eSIM: 즉시 개통 가능, 개통 편리하지만 일부 단말기만 호환
  • 현지 통신사 매장 구매: T-Mobile, AT&T 등 (단, 영어 응대 필수)

 

2. 한국에서 미리 구매 가능한 유심 종류

네이버 쇼핑, 쿠팡, 유심 전문몰 등을 통해 다양한 미국 유심을 미리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15일 / 30일 단위 상품이 많고, 개통일 지정이 가능하거나 입국 직후 자동 개통 방식이 많습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약 25,000~40,000원 선이며, 대부분 무제한 데이터(고속 일부, 이후 저속)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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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지 구매의 한계점

미국에 도착해서 유심을 직접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여러 문제점이 지적됩니다.

  • 공항 내 유심 부스는 한정되어 있고 가격이 비쌈
  • 시내 통신사 매장은 초기 설정에 시간이 오래 걸림
  • 언어 장벽 및 요금제 선택 혼란

 

4. T-Mobile vs AT&T vs Verizon 비교

미국 통신 3사는 각각 커버리지와 속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 T-Mobile: 도시권 커버리지 강점, eSIM 지원 폭넓음
  • AT&T: 속도와 안정성 강점, 유심카드 기반 상품 다수
  • Verizon: 커버리지는 우수하나 설정 복잡, 외국인용 상품 적음

 

5. eSIM의 장단점

eSIM은 물리 유심 없이 설정만으로 바로 개통되지만, 단말기 호환성과 QR코드 설정 과정에 익숙하지 않다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미리 등록 링크를 받아놓거나, 국내에서 개통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판매처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준비 중인 입장에서 직접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실제 후기와 가격 비교를 통해 얻은 결론은 현지 구매보다 한국에서 사전 준비하는 것이 비용과 안정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관련 내용이 더 궁금하다면 미국에서 한국 카드 결제가 안 될 때 확인할 5가지에서 이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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